소개

문체부

문체를 윤기나게, 문체점검부서

글을 붙여 넣으면 세 가지를 말해 드립니다. 지금 문체가 어느 좌표인지. 맞춤법과 번역투가 어디에서 틀렸는지. AI가 쓴 초안처럼 읽히는 신호가 몇 개인지.

좌표

작가 이름 대신 세 축의 좌표로 문체를 부릅니다. 장르(어디에 쓸 글인가) × 결(문장을 어떤 모양으로) × 온도(어떤 사람이 말하는가). 결은 여섯 가지 — 단칼·긴호흡·맹물·길잡이·물결·마른붓. 온도는 네 가지 — 차가운·다정한·비꼬는·뜨거운. 그래서 "다정한 맹물"이나 "비꼬는 단칼" 같은 이름이 나옵니다.

좌표는 한국어 저자 75명의 문장을 실제로 재서 만들었습니다. 그 사람들이 누군지는 사람들 탭에서 참고 문헌으로만 적습니다. 진단 화면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.

글은 저장하지 않습니다

진단은 이 브라우저 안에서 끝납니다. 붙여 넣은 글은 서버로 가지 않고, 저장되지 않습니다. 공유 카드에는 좌표와 점수만 남습니다.

맞춤법은 스크리닝입니다

자주 틀리는 것 위주로 봅니다. 잡은 것은 거의 맞지만, 못 잡는 것이 많습니다. 제출 전에는 국어원 검사기와 함께 확인하세요.

누가 만드나

포스트오피스. 브랜드와 공간과 글을 만드는 서울의 작은 에이전시입니다. 클라이언트 카피를 고칠 때 쓰던 규칙을 밖으로 꺼냈습니다.